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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제일 신경쓰고 있는 것은 다이어트이다. 다이어트란 곧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혹자는 운동으로 빼라고 하지만 지금 이 나이에 운동량을 반 한공기씩 꼬박꼬박먹는 인테이크보다 많은 운동량을 해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뭔가 당이 떨어진 느낌이 지속되면서 그 느낌 안에서 살고 있는데 어젯밤에 드디어 도저히 못참고 폭식을 했다. 올 것이 온 것이다. 언젠가 한번쯤은 폭식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과자 두봉지로 끝나서 다행이다. 아이스크림 한 통을 다 먹는다던가 하는 식으로까지는 나아가지는 않았다.
그리고 조금 신경쓰이고 있었던 준철씨와의 부투스 강의 계약이 잘 되어질 것 같은 예감이다. 카톡으로 대화한 바에 의하면. 뭐 푼돈이지만. 그래도 잘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