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soxl과 soxs카테고리 없음 2023. 11. 22. 15:21
원래 soxl을 투자중이었다. 그런데 많이 떠가지고 익절을 하고... 12프로 먹음.. 그리고 엔비디아 실적발표했을때.. 그게 오늘 오전 6시였음. soxs를 들어갔지.. 근데 들어가고나서 실적발표 내용을 보니까 너 무 좋은거야. 그래서 아... soxs 속쓰를 들어갈께 아니다. 싶어서 다시 속쓸로 갈아탐. 갈아타고 잠시 눈치보니까 방향이 속쓰가 가는 방향인거야. 그래서 다시 속쓰로 갈아탐ㄷㄷㄷ 수수료가 아깝네요잉 지금 -0.5프로인가 그렇던데 가즈아 속쓰야!!!!!
-
10/17 50번째 새벽노트카테고리 없음 2023. 10. 17. 06:12
'스세권'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스타벅스가 입점하면 주변 지역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믿음을 담은 말인데요. 스타벅스가 들어오면 인근 상점의 매출이 증가하고, 건물 임대료도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낸다는 속설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합니다. 이 속설이 널리 받아들여지다보니까 '스세권' 이라는 말이 나오게 됐는데요. 이 '스세권'이라는 게 정말일까요? 스타벅스가 입점해서 그 동네 상권이 살아난 걸까요, 아니면 스타벅스 측에서 될만한 상권에만 들어가서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이 주제로 연구를 한 한양대 도시공학 연구진들의 '스타벅스 입지의 공간적 효과에 관한 연구 - 2016년 개점된 서울시내 점포를 대상으로' 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 논문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려볼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은 스세권이라는 말에..
-
10/12 49번째 새벽노트카테고리 없음 2023. 10. 12. 07:41
'기부'에 대해서 함 얘기해 보겠습니다. 기부가 꼭 뭐 부자들만 하라는 법은 없죠. 저희 아버지도 기부합니다. 우크라이나에요. 러시아의 독재에 맞서 싸워서 살아남아 달라는 마음에서 하고 있다더라구요. 유엔 기구를 통해서 기부하는 거여서 유엔 통계기록에 남는다고 하시구요. 그런데 기부는 그냥 불쌍한 사람들에게 돈을 줘버리고 마는 그런 게 아니랍니다. 그런걸 나쁘게 말해서 가난 포르노 라고 하나요? 남의 가난을 보고 즐긴 후에 얼마만큼의 댓가를 지불하는거? 저희 부모님에 의하면 기부는 원래 그런게 아니라 본인이 그 돈을 사용하는 것보다 기부받는 쪽에서 인류에 더 생산적인 결과를 초래하리라는 목적이 달성 가능한 쪽에 일종의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아버지의 생각과는 다르게 저는 기부는 무조건..
-
10/11 48번째 새벽노트카테고리 없음 2023. 10. 12. 07:40
꿈을 이루면 그걸로 다라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잃어버려서는 안 될 것들도 있는 것 같아요. 왜냐면 많은 것을 잃고 난 후에 판검사가 되는 꿈, 의사가 되는 꿈, 혹은 대통령이 되는 꿈을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그 꿈을 이룬 이후에 별로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자나요? 왜냐면 그 꿈이 꼭 행복이랑 직결되는 것은 아니니까는요. 그래서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참 중요할 것 같더라구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역시 행복을 잃지 않아서 그 결과로써 꿈을 이룬 후 (혹은 이루지 못한 후에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제 생각을 달려다가 또 괜히 뻔한 글이 될 것 같아서 오늘은 열린 질문으로 짧게 글을 마무리 해볼께요. 꼭 길게 써야만 좋은 글인것은 아..
-
10/10 47번째 새벽노트카테고리 없음 2023. 10. 10. 04:21
새장은 안에서도 열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새장은 안에서도 열수 있는데 밖에서 자물쇠를 걸어잠구지 않은 상태에서도 새는 문을 안열고 안에 가만히 있죠. 만약 새가 새장을 안에서도 열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라면 이해가 가는데요. 하지만 만약 새가 새장을 안에서도 열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새장을 안열고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면은요? 새가 새장 밖의 불안정한 자유보다 새장 안에서의 안정된 구속을 더 원하는 것일수도 있겠죠. 그래서 새장이 안에서도 열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모른 척하고 일부러 안에서 있는 것이라면은요? 그리고 또 만약에 이게 비단 새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한다면 어떡하죠? 학교, 직장, 결혼이라는 새장을 우리가 안에서 열 수 있는데, 그리고 열 수 있다는 ..
-
10/5 46번째 새벽노카테고리 없음 2023. 10. 5. 05:31
독서는 빡세게 해야합니다. 그냥 기분전환겸 말랑말랑한 책을 설렁설렁 읽는 식의 독서는 사실 의미가 없어요. (저도 말랑말랑한 책 좋아합니다만) 정말 독서가 의미가 있으려면 잘 읽히지도 않는 책을 붙들고 줄을 치거나 옆에 빈공간에 메모를 해가면서 빡세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지 본인만의 지식의 영역을 확장해나갈 수 있어요. 좁고 깊게 확장하든 얇고 넓게 확장하든 그 영역의 확장에는 어느 정도 힘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아니면 독서모임을 가입해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책을 읽는 것도 좋은 경험이에요. 읽고 나서 느낀 점을 나눌 수 있기때문에 소가 여물을 여러번 씹어서 소화시키듯이 몇번 더 곱씹을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드는 격이니까요. 저도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독서 모임을 운영하면서 느꼈던 점을 몇가..
-
10/4 45번째 새벽노트카테고리 없음 2023. 10. 4. 03:15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으네요. 애들 교육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교육이라는게 꼭 어른들이 만든 틀에 애들을 찍어내는 것이여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그런 식의 교육을 받아왔다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도 똑같이 그런 교육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식의 교육에 반기를 들고 백년전 독일에서 시작한 학교가 있는데요. 인간의 개별성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제공하는 '발도르프' 학교 입니다. 이 '발도르프' 교육은 국가에서 주도하는 교육처럼 표준화되어지지 않은 게 장점이자 단점인데요. 표준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개별 학생의 다양한 잠재력에 교사가 더 집중할 수 있지만, 또한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서 비인가 학교로 되어있기에 졸업 후 대학 진학을 원할 시에 검정고시를 또 치러야하는 단점도 있습..
-
9/27 44번째 새벽노트카테고리 없음 2023. 9. 27. 05:07
저는 유재석같은 류의 사람은 절대 못될것 같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안티도 없이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지 정말 대단한 것 같긴 한데요. 저는 지금까지 살아본 결과 그렇게는 못할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그렇게 되고 싶은 마음도 없구요. 굉장히 리스펙은 합니다만,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얼마나 지단하게 자신을 갈고 닦았을까 생각해보면 그렇게는 못할 것 같아요. 사실 그렇게 되어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는게 더 큽니다. 그냥 저는 제가 생긴 모습 그대로. 어딘가 조금 못났으면 또 그냥 그런 모습 그대로. 그것때문에 누가 절 너어어무 싫어하면 또 그 사람은 안보면 그만이고. 그렇게 살고 싶더라구요. (내가 낸데 스타일 아닙니다. 직접 만나보신 분은 아시겠지만ㅎㅎ) 저는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이 글을 글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