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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카테고리 없음 2023. 6. 30. 09:55
감사일기를 적으라고 하는데.. 매일 어떻게 감사일기를 적는다냐? 그럼 매일 감사하는 것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인가? 감사일기를 적는게 좋다니까 한번 적어는 봐야 쓰겄는디. 나는 일단 좋은 부모님을 만난거에 감사해야지. 완전 감사. 아버지 아... 능력있으시고.. 현명하시고 어머니도 완전.... 좋으시고 관대하시고 더 뭐 바랄 나위가 있나 물론 재벌같은 부모님을 바랄수야 있겠지만 부모님한테 왜 재벌이 되지 못하셨나요 라고 하는건ㅎㅎㅎ 살짝 폐륜 뭐 이렇게 나이 많은 아들과 같이 살면서 아직까지 서로 문제 없이 잘 살아주시는 것만 해도 얼마나 고마운건지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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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카테고리 없음 2023. 6. 27. 10:12
강원도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는 1박2일만 하려고 했는데, 첫째로 운전이 너무 힘들었고, 둘째로 강원도가 생각보다 좋아서 더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첫날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숙박. 김헌성 대표가 우리 객실을 업그레이드시켜주셔서 바다뷰가 잘 보이는 객실에서 묵게 되었다. 그리고 저녁은 김헌성대표의 헌집에서 뭉테기.. 아 점심은 가는길인 포항의 이어도횟집에서 물회.. 그냥 뭐 어디서나 먹을수 있는 물회맛이었다. 근데 뭉테기는 당일 도축한 소고기여야지 그 맛을 낼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 소고기를 어디서 떼오시는 걸까.. 또 그걸 5만원에 팔아서 얼마 남지도 않을 것 같은데.. 분명 돈 벌려고 하는 짓은 아닌것 같아보여. 물론 원래 돈이 많은 분이시긴 하지만 돈도 안되는 일을 그렇게 열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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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카테고리 없음 2023. 6. 18. 15:01
오늘 원래 장산가려다가 취소했는데 얼마나 잘한 일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더운 날에.. 지금 사무실 나와서 에어컨 켜놓고 차가운 와인 한잔 마시면서 이 글을 치고 있다. 굿 초이스. 어제는 준철이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계약을 함으로써 우리는 한 배를 타게 되었는데. 부투스호가 순항을 하게 될지.. 내 생각에는 내가 욕심이 크게 없으니 잘 될것 같다. 그리고 나는 내가 받은 3으로 어딘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할 생각을 하고 있다. 준철이가 같이 하게 될지 아닐지는 아직 잘 모르겠고. 나는 어딘가에 임팩트있는 기부를 해서 대외적으로 조금 생색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많은 돈은 아니겠지만서도. 오늘 사무실에 나온 이유는.. 단순히 에어컨 바람을 쐬러가 아니라 유튜브 동영상 편집 공부를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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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를 마시며카테고리 없음 2023. 6. 16. 11:21
요즘 내가 제일 신경쓰고 있는 것은 다이어트이다. 다이어트란 곧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혹자는 운동으로 빼라고 하지만 지금 이 나이에 운동량을 반 한공기씩 꼬박꼬박먹는 인테이크보다 많은 운동량을 해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뭔가 당이 떨어진 느낌이 지속되면서 그 느낌 안에서 살고 있는데 어젯밤에 드디어 도저히 못참고 폭식을 했다. 올 것이 온 것이다. 언젠가 한번쯤은 폭식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과자 두봉지로 끝나서 다행이다. 아이스크림 한 통을 다 먹는다던가 하는 식으로까지는 나아가지는 않았다. 그리고 조금 신경쓰이고 있었던 준철씨와의 부투스 강의 계약이 잘 되어질 것 같은 예감이다. 카톡으로 대화한 바에 의하면. 뭐 푼돈이지만. 그래도 잘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