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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여행
    카테고리 없음 2023. 6. 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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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는 1박2일만 하려고 했는데, 첫째로 운전이 너무 힘들었고, 둘째로 강원도가 생각보다 좋아서 더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첫날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숙박. 김헌성 대표가 우리 객실을 업그레이드시켜주셔서 바다뷰가 잘 보이는 객실에서 묵게 되었다.  그리고 저녁은 김헌성대표의 헌집에서 뭉테기.. 아 점심은 가는길인 포항의 이어도횟집에서 물회.. 그냥 뭐 어디서나 먹을수 있는 물회맛이었다.  근데 뭉테기는 당일 도축한 소고기여야지 그 맛을 낼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 소고기를 어디서 떼오시는 걸까.. 또 그걸 5만원에 팔아서 얼마 남지도 않을 것 같은데.. 분명 돈 벌려고 하는 짓은 아닌것 같아보여. 물론 원래 돈이 많은 분이시긴 하지만 돈도 안되는 일을 그렇게 열정적으로 하시는 이유가 뭔지도 참 궁금하네..

     

    둘째날은 속초 라마다 호텔에서 묵었고. 여기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난 솔직히 세인트존스 호텔이 좀 더 좋아보였다. 뷰가 앞에 가리는 것 없이 동해바다가 쫙 보여서 그런가. 라마다 호텔은 옆에 신축중인 반얀트리 생숙이 조금 뷰를 가리고 있었다. 라마다에서 조금 속초 해수욕장쪽으로 가면 롯데리조트가 있는데 거기는 방이 없어서 예약을 못했었고. 

     

    둘째날은 뭐 먹었더라~~~ 아침은 세인트존스 호텔 조식부페를 먹었고 속초가는길에 도깨비 촬영지에서 순두부 아이스크림 한숟갈 뜨고, 점심은 또 가는길에 막국수를 먹었고, 저녁은 오징어순대와 대게를 먹었지. 많이도 먹었네 쓰고보니까! 

     

    마지막날은 대망의 뮤지엄 산. 이번 여행의 백미였다.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고 지어진지 10주년을 기념해서 안도 타다오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참 세상 곳곳에 많은 프로젝트를 남긴 사람이었다.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이탈리아 등등등. 

     

    즐거운 여행이었고, 운전은 힘들어서 허리가 아팟다!

    다음에는 기차를 이용해서 가길!

    여행 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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